
안녕하세요
다박다식입니다
오늘도 저만의 화분의 만들어 보려고 해요
오늘은 무엇으로 저만의 특별한 화분을 만들까
집안을 살펴보던 중 신발장 안쪽에서 고이 잠들어
있던 저희 아들이 첫돌 때 신던 신발로

7년 전 저희 아들이 신고 아장아장 걸어 다니던
모습을 되새기기 위해 추억을 벗 삼아 화분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먼저 화분을 만들 재료를 준비합니다

다육이화분 베이스 판으로 쓸 포맥스(압축플라스틱), 검은색 리본끈, 아기자기한 리본 그 외에
접착 스프레이, 순간접착제, 어항용 컬러스톤, 칼, 가위 등
준비합니다.
우선 화분의 받침이 될 베이스판을 먼저 만듭니다.


우선 포맥스를 하트모양으로 자르기 위해
A4용지를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서 포맥스에 덧그린 후
칼로 조심조심 오려 줍니다.


나름 하트 모양이 잘 나왔네요
하지만 밋밋해 보여서 살짝 꾸며 주였답니다

심플하면서 나름 개성 있게 잘 나왔내요.
베이스판도 다 만들었고 이제는 화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신발 자제로 화분을 만들고 싶었지만 신발이 망가지는 것이
싫어서 신발 속에 작은 화분을 넣어주기고 했습니다.
작은 화분 재료를 찾던 중 캠핑하면 사용하던

플라스틱 소주잔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소주잔으로 미니 화분을 만들기로 했어요
먼저 플라스틱 소주잔이 화분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육이에게 가장 필요한 배수 통풍을 위한 배수 구멍입니다.


가정용 드릴을 이용해서 배수구멍을 만들어 주면
다육이 화분으로서 충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데로 쓰기에는 너무나 밋밋해서
또다시 데코레이션을 주었습니다

화분 준비완료
이제 다육이를 심어줄 차례입니다.



실루앙스랑 프리티를 심어 주었어요

짜잔
신발 다육이 화분 완성입니다.
오늘도 저만의 독특한 재료를 이용해서 저만의
개성 있는 다육이화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름 만들면서 뿌듯하고
아들 이 신발을 신고 아장아장 걷던 옛 기억도
떠올리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저만의 특별한 재료 찾아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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